ART SPACE DONQUIXOTE

contemporary art space in Suncheo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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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gram
2012
| 2011 | 2010


Artist Film & Video Research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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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_01

 

2010년 11월부터 돈키호테는 지역 극장의 빈곤과 상영작들의 협소함에 문제를 제기하며 <수요시네마>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영화(영상매체)를 경험하고, 다루고 있는가?”라는 좀더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게 되었고, 보다 전문 영역과의 교류가 필요함을 고민하게 되었다. 동시대 영상매체가 다뤄지고, 놓여지는 가운데 어떤 질문들이 행간에 혼재되어 있는지를 들여다 보는 일은 비단 미학적 영역뿐만 아니라 관객의 측면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지점일 것이다. 특히 극장이 아니어도 미술 갤러리나 공연무대 등에서 영상작품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요즘, 작품의 의도적 맥락을 자연스럽게 ‘상영의 조건과 위치'로 연결 짓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영상작업의 다양한 형식들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는데, 작가가 왜 이러한 영상의 형식을 취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예술계 안팎에서 너무도 빈약하다. 영상의 형식 문제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작업의 주제 영역이면서 재료를 다루는 작가의 철학 영역인 것이다.

2012년 돈키호테는 실험영상 작가 이행준에게 새로운 상영프로그램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행준이 제안한 <RENDERING>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첫 출발을 해 볼까 한다. rendering은 “( 특정한 해석을 가미한 ) 연주 , 번역, 훈독(訓讀)”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면서 전문용어로는 “영상작업의 최종 출력 과정(방식)”을 말한다. 모든 의미가 하나씩 짚어볼 수 있도록 출력되는 것 같다. 실재 rendering이 아주 길어지는 일은 지루하고 짜증스럽겠지만, 의외의 오작동과 맞닥뜨리는 놀라운 기쁨을 돈키호테의 <RENDERING>은 기다릴 것이다.

- artspace Donquixote-

 


intro_02

 

'Rendering'

-글/이행준(프로그래머)


돈키호테는 2011년 ‘무슨' 음악을 하는가라는 질문이 아닌 ‘어떻게' 음악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그 동안 국내에서 노이즈, 자유즉흥 음악가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동시대 비-음악(Contemporary Non-Music) 이라는 묶음으로 초대 연주, 자유대담, 워크숍 등의 일련의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어떻게' 라는 질문을 동시대 영상으로 확대하고자 돈키호테에서 2012년 새롭게 시작하는 기획이 Rendering 이다. Rendering 은 ‘영상의 형식'과 그것이 발표되는 ‘공간의 형식' 에 주목하고, 동시에 이들 형식 사이의 관계성을 다루며 특히 올해는 재생산(re-production 혹은 post-production)(주1)으로서 영상의 형식과 발표되는 공간에서 영상이 생산(production)(주2)하는 결과를 다양하게 검토하고자 한다.
(주1,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포스트 프로덕션Postproduction , Lukas & Sternberg, 2007)
(주2, 생산물로서 영상은 공간과 기획에 따라 비생산/재생산되거나 혹은 생산물 자체를 해체하는 ‘과정'을 생산하기도 한다. 설치와 상영의 문제로 혹은 주로 국내에서 미술과 영화로 구분되며 제작, 유포의 방식, 기획, 공간의 실천 규범에 따라 입장은 달라진다)

재생산으로서 영상의 형식

요나스 메카스는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진 모든 영화들은 새로운 영상작가들의 재료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 홀리스 프램튼은 매일 수 백만 피트의 필름에 의해 증식되고 있는 지금껏 가장 크고 가장 야심 찬 인공물을 ‘ 무한한 필름 아카이브'(주3, 홀리스 프램튼Hollis Frampton, For a Metahistory of Film: Commonplace Notes and Hypotheses, On the Camera Arts and Consecutive Matters, 2010, MIT)로 불렀다 . 1920 년대 에스더 슈브 (Esther Shub) 부터 크리스찬 막클레이 (Christian Marclay) 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적으로 아주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기존의 촬영된 이미지를 재활용하는 기법은 다큐멘터리 , 아방가르드 영화 , 필름 / 비디오 아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현대미술의 범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산되어왔다 . 오늘날에는 하나의 장르를 규정하는 말로도 사용되기도 하며 이러한 접근 방법을 일반적으로 ‘ 파운드 푸티지 (Found Footage) '라 부른다 . 프레데릭 드보 (Frederique Devaux) 는 발견과 선택의 방법론적 차이를 구분하여 ‘ Chosen footage '를 ‘ found footage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보거나 니콜 브레네즈 (Nicole Brenez) 는 실험영화에서 ‘ found footage ' 전략의 상호텍스트적 몽타주의 현대적 양식의 지형도를 제시한다 . 초기 영화사에서는 많은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다양한 이유로 촬영된 것이 아닌 습득된 영상물을 활용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 최근 작품으로 안젤라 리치 루키와 예르반트 지아니키안 ( Angela Ricci Lucchi & Yervant Gianikian) 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들은 평이한 다큐멘터리 이미지를 재촬영 하거나 부분적으로 손으로 채색하거나 속도를 변화시켜 전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 니콜 브레네즈는 이에 대해 “ 다큐멘터리 기록이 갖는 한시성을 그들만의 이미지 접근 방법을 통해 새롭게 하고 , 역사에서 탈환된 이미지는 불연속적으로 솟구쳐 오르며 단단해 진다 .”(주4, 니콜 브레네즈, 파운드 푸티지 지형도 그리기, 8~16페이지, 나방 3호, 다이애고날 필름 아카이브, 2007)라고 말한다 .
국내의 독립다큐멘터리들의 경향을 고려해 보면 김경만의 < 미국의 바람과 불 >(2011) 은 전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기록영상과 국정 홍보영상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형식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 경계도시 >(홍형숙/2002) 를 두고 김노경은 독립다큐멘터리라는 이름으로 저항이 패션화되어 가는 경향을 비판했다 . 작금의 정치 - 사회 - 경제적 상황에 대해 다큐멘터리들이 다루는 내용적인 측면을 떠나 그러한 주제를 담아내는 새로운 영상 언어의 발견이 부족함에 대한 논쟁의 시발점을 열었다 생각된다 . 2002 년 이후 만들어진 몇몇 작품들이 올해 돈키호테에서 고민하는 재생산으로서 영상의 형식을 살필 수 있는 그 동안 국내의 다큐멘터리들에서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경향을 새로운 묶음으로 소개해 보고자 한다 . 김경만의 작품은 근본적으로는 동시대 영화를 제작하는 생산자의 위치와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고민의 시발점을 마련해 준다 . 김홍준의 나의 한국영화 (2003~) 중 < 담배 피우는 여자(들)>과 < 금순아 !>, 김소영의 < 황홀경 >(2003) 은 연구자로서 영상작가의 위치와 방법론 , 한국 영화사에 대한 재해석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 준다 .

공간이 재생산하는 영상의 형식

60~70년대 소위 미국의 구조영화라는 범주에 포함되는 영상작가인 마이클 스노우( Michael Snow) , 폴 샤리츠( Paul Sharits) , 모건 피셔(Morgan Fisher), 홀리스 프램튼( Hollis Frampton) 과 같은 작가들은 소위 개념미술의 대표적인 여러 작가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다. 로버트 모리스는 홀리스 프램튼에게 영화제작을 배웠으며 댄 그래이엄을 비롯한 많은 비디오 아트 작품들은 마이클 스노우에게 영향을 받았다. 영상이 언제부터 상영이 아닌 설치가 되기 시작했는지 그 기원을 살펴 볼 수 있는 1969년의 핀치 컬리지 전시와 1970년의 뉴욕현대미술관의 <INFORMATION> 전시는 각기 초기 필름 설치와 같은 영상 설치를 포함한 방대한 개념 미술 전시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동시에 영화의 갤러리 공간으로의 진입이 개념적 영화였던 일련의 구조영화 작가들 그리고 이들에 영향 받았던 개념미술로 분류되는 많은 시각예술가들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마이클 스노우의 1974년 작품 <Two Sides to Every Story>는 갤러리 공간에 걸린 스크린 앞뒤 면에 두 대의 영사기로 영상이 투사되는 설치 작품으로, 관객은 걸어 다니면서 앞 혹은 뒷면의 스크린 중 하나만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영화적 경험을 다소 복잡한 공간적 경험으로 변화시키면서, 오늘날 소위 영상 설치라는 제도적 방법론에 여러 의문을 던지게 만든다. 완성된 영화를 갤러리 공간에서 해체하고 재생산(샹탈 애커만), 전시공간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영화 포스트 프로덕션과 결합(페데로 코스타), 설치와 영화가 포함된 멀티플랫폼 프로젝트로서 스스로 영화감독의 위치를 확대(아피차퐁 위라세타쿤)하는 예를 비롯해 오늘날 많은 작가들이 영화 상영관과 갤러리 전시 공간을 동시에 오가고 있다. 이러한 혼종화 현상의 이면에는 기존의 전시 관람객의 특성을 영상작품에 그대로 반영할 수 밖에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와, 이런 한계 속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갤러리 공간에서의 유사-영화적 경험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영상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고민을 풀어 놓는 작가들에게 ‘보행자로서 관객'의 문제와 ‘보행용 통로로서 전시 공간'은 어떻게 생산적으로 접근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 여러 전시와 지면을 통해서 소위 ‘미술과 영화' , ‘갤러리 영화' , ‘영상 미술' , ‘무빙 이미지' , ‘ 아티스트 필름 ' 과 같은 단어들이 확산되고 있다 . <Here Once Again- 예술과 영화가 소통하는 접점 >( 대안공간 루프 / 서울대학교 미술관 , 2008), < 시각서사 >( 사비나 미술관 , 2005), < 시네마틱 무빙 이미지의 확장 : 아티스트 필름 & 비디오 쇼케이스 >( 인사미술공간 , 2008), <IASmedia 스크리닝 >(주5)( 인사미술공간 / 서울아트시네마 , 2008),< 플랫폼 2010 프로젝티드 이미지 >( 아트선재센터 , 2010), < 피처링 시네마 >( 스페이스씨 , 2011), <VIDEO TALE>( 경기도미술관 / 서울아트시네마 , 2011), << 아트인컬처 >> 의 특집 기획 <NEW ERA OF ART AND FILM 영상 표현에 도전하는 아티스트들 > 을 비롯해 여러 비엔날레를 통해서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영상작가의 작품이 국내에 이미 거의 다 소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동시대성에 대한 욕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충족되고 있지만 , 미디어의 전사를 되짚어 보고 후사를 고민하는 담론의 활성화가 되고 있지 않다 . 선행되어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 이번 돈키호테의 프로그램에서는 극장 기반의 상영과 갤러리 영상설치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변재규 ( 부산 ), 박병래 ( 서울 ) 두 작가의 작품 상영과 프리젠테이션 , 토크를 통해 “ 공간이 / 을 재생산하는 영상의 형식 / 조건 ” 에 집중하여 동시대 영상작품을 다시 읽어 보려 한다 .

(주5, 특히 인사미술공간에서 시작된 IASmedia는 배급이라는 영화적 방식을 채택하였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었다. 미술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여러 미술관들이 미디어 작품을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배급되는 작품-광범위한 상영이 가능'과 ‘에디션으로서 존재하는 작품-제한된 설치 혹은 상영'의 차이에 대한 논의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급은 아카이브라는 이중적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받고 있는 IASmedia의 공모를 통한 제한적 작품선택과 한시적 계약을 통한 관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극영화 중심의 영상자료원 이외에 영상-미술을 관리할 아카이브에 대한 논의가 빨리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artworks

+ 상영작 안내
 
감독
작품제목
제작년도
장르/포맷
상영시간
1 김경만 <미국의 바람과 불> 2011 다큐멘터리/DVCAM 118분
2 이행준 <바람이 부는 까닭> 2012 실험영화/16mm 10분
3 김홍준

나의 한국영화 중 <담배 피우는 여자(들)>, <금순아>

2002 다큐멘터리/DVCAM 29분
4 김정 <황홀경> 2002 다큐멘터리/DVD 50분
5 변재규

<무빙파노라마> , <또 다른 소실점>,<부산 타워>

2005~2010 싱글채널비디오/DVD 40분
6 박병래

<반달게임>,<고무줄놀이>,<Symptoms 1-The safety>,<째보리스키 포인트 I-IV>

2007~2011 싱글채널비디오/DVD 40분



미국의 바람과 불(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 2011│118min│Documentary | Color + B/W│4:3│스테레오언어: 영어, 한국어 / 자막: 한국어
“이명박 정권에서의 미국관계는 과거와 똑같이 주인과 머슴의 관계죠. 다만 다른 점은 부끄러움이 없다는 겁니다. 영화 자체가 한미 관계를 보여주려 하고 있긴 하지만, 가장 중심을 두고 있는 부분은 한국 사람들이 미국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믿음이 실제와 얼마나 큰 괴리가 있는지도.” -
<15회 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5호> 인터뷰 내용 중


바람이 부는 까닭 (Why does the wind blow)
이행준, 2012 | 16mm dual projection | 10min 10sec | color b&w
이 영화는 과학교육용 필름, 가족계획에 대한 문화영화, 반공영화 등에서 발췌한 필름으로 만들었다. 소위 얘기하는 파운드 푸티지 영화이다. 각각의 영화들이 두 개의 분활된 화면에서 지속적으로 보여 진다. 이 영화는 필름으로서의 영화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전자운동, 간헐운동, 망막의 작용, 잔상현상, 과학실험, 현상 시에 사용하는 온도계,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상영까지, 작가는 자신의 영화 경험을 이미지로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초반에 나오는 "세상이 우리를 불신할 땐 모두 참고 견뎌내야 새로운 인식을 줄 수 있잖아"라는 대사는 한국에서 실험영화를 한다는 의미를 애둘러 표현하고 있다.(박동현, 제13 전주국제영화제 카다록에서)
프리뷰_작품보기 http://vimeo.com/40431795



나의 한국영화 (2004) 중에서
에피소드3. 담배피우는 여자(들) / 에피소드5. 금순아
김홍준, 2004 |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에 대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연작 비디오 에세이. 한국영화와 한국영화계에 대한 기억의 단편들,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의 순간들, 그리고 한국영화로부터 인용한 이미지들로 이루어진 짧은 비디오 수필.


황홀경 (I'll Be Seeing Her)
김정, 2002 | 다큐멘터리
2009년 작 <경: Viewfinder>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소개 되지 않은 이 작품은 한국영화에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판타 다큐'(Fanta Dacu)'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한 영화. 1950년대 한국영화 속 여성들의 아릅답고도 도전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감독은 “한국영화사를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기존의 한국영화 관련 다큐멘터리가 남성 중심 시작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여성의 눈으로 보는 한국 영화를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영화의 방대한 사료를 뒤져 제작되었다.(네이버 영화검색에서)


또 다른 소실점
The another vanishing point | 변재규, 2008 | single channel | mini-dv | 6'53''
회화에 있어서의 원급법은 시각적 주체를 미디어 전달내용에 몰입시킨다. 또한 사진의 발명은 더욱 완벽한 현실의 재현을 가능케 했다. 회화와 비교되는 사진이 실제의 현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구현하였다고 보면, 영화는 속도에 의해 생생한 현실의 감각을 손에 넣었다. 영화를 얘기할 때 속도라는 매카니즘을 생략하고 설명하기는 곤란하다. 연극을 포함한 타 퍼포먼스가 속도에 구속되지 않는 반면, 영화는 메카니즘적 특성를 기반으로 한 연속지작의 원리에 묶여있다. 즉 영화는 1초에 24장의 속도로 정치화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재생장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속도는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고리이기도 하다.(속도=거리/시간)
<변재규 2010, 작가노트 중에서>

부산타워
| 변재규, 2009 | mini-dv
반복되는 촬영행위, 단순히 프레임을 생성시키는 노동은 자기성찰적인 경향, 또는 명상에 가깝다. 부산타워로 상징되는 고향에의 노스텔지어는 셔터를 누르는 행위와 함께 왠지 희미해져 간다. 역으로 925에 달한 감정의 정점은 촬영과 함께 0의 방향으로 가까워져 가는 것 일지도 모른다. 나는 마지막 925번째 촬영을 마친 순간 그 감정의 덩어리들은 사라져 가는 경험을 하였다. 그리고 925번째의 스틸 컷이라는 기억재생의 궤적만 남아 있을 뿐이다. <작가 노트, 2010>

무빙파노라마
Moving panorama | 변재규, 2006 | mini-dv


째보리스키 포인트 I-IV (Zeboriskie Point I-IV)
싱글 채널 비디오 | 러닝타임: 9분 53초 | 2011
2011년 개최된 '박병래 개인전-째보리스키 포인트(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소개되었던 작품이다. 전시에서 군산의 근현대 역사 속에서 부활한 '째보'와 그의 이상적인 영역인 '째보리스키 포인트', 그리고 그의 채집과정을 담은 여정 속에서 드러난 지역의 역사성과 개발의 논리가 갖는 부조리를 우주인 '째보'라는 SF적 요소를 통해 우회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프리뷰_작품보기 http://vimeo.com/32401136

반달게임 (HALF-MOON GAME)
싱글 채널 비디오 | 러닝타임: 8분 38초 | 2007
프리뷰_작품보기 http://vimeo.com/16977759

고무줄놀이 (Elastic cord playing)
싱글 채널 비디오 | 러닝타임: 7분 45초 | 2008
프리뷰_작품보기 http://vimeo.com/16995297

Symptoms 1-The safety
2 채널 비디오 | 러닝타임: 10분 | 2009-2010
프리뷰_작품보기 http://vimeo.com/16997545



program


+ 상영 시간표

회차 
상영일
상영시작
상영작
상영시간
1 4월26일(목) 20:00~ 김경만<미국의 바람과 불> 118분
2 4월27일(금) 20:00~ 이행준<바람이 부는 까닭>  * 상영 후 프로그래머 토크 10분
3 4월28일(토) 20:00~

김홍준나의 한국영화 중 <담배 피우는 여자(들)>, <금순아>

29분
김정<황홀경> 50분
4 5월4일(금) 20:00~

변재규<무빙파노라마> , <또 다른 소실점>,<부산 타워>
상영후 작가발표

40분
5 5월5일(토) 20:00~

박병래<반달게임>,<고무줄놀이>,<Symptoms 1-The safety>,<째보리스키 포인트 I-IV>

40분
    21:00~ 대담 : 이행준 + 박병래 40분


+ 아티스트 필름&비디오 상영&연구 : RENDERING 상영안내
RENDERING 2012 -재생산으로서 영상의 형식 #1
기      간 : 2012년 4월 26일(목), 4월27일(금), 4월28일(토)/5월4일(금), 5월5일(토)
시      간 : 저녁 8 시부터
장      소 : 예술공간 돈키호테
프로그래머 : 이행준 (서울국제실험영화제 프로그래머)
주최 / 주관 : 예술공간 돈키호테 www.art8013.net

* 입장료 : 현장 자율기부제
          사전예약 환영 (061-754-8013/mhoon33@daum.net)


+ 오시는 길
순천시 영동 111-1, 2층 (새주소 : 금곡길 33)
+ 예술공간돈키호테 위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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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40) 전남 순천시 영동 111-1(2f)/Tel.061_754_8013/Fax.061_754_8014/E-mail hyeeyaa@hotmail.com